"함께 즐겨요~" 미니마트료시카 체험
글쓴이: museum 일시: 2016-06-30 [11:33] 조회: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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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많은 분이 찾진 않으시지만~ 박물관에서는 미니 마트료시카 체험도 가능하답니다.

높이 5 cm의 귀여운 1 피스 마트료시카 모양에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는거죠.

 

박물관이 조용하던 지난 화요일, 20대 여성 두 분이 오셔서 미니 마트료시카 체험을 했어요. 사이즈가 작다고 빨리 만들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이 5  cm 사이즈의 마트료시카 만드는 데도 1시간이 훨씬 넘어 걸렸어요.

마트료시카 만들기 전, 제게 "혹시 이 노래 아세요? 음~음음~~음음~~"
오, 잘 모르겠더군요.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 옛날  농구 드라마에 나오는 노랜데..."
"아, 맞아요. 농구 드라마가 있었어요. 제목이 뭐였더라? 아, '농구 드라마'라고 검색하면 쉽게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고 보니 농구를 소재로 한 드라마는 그 하나 제외하곤 거의 없었죠.
배우들 얼굴과 드라마 장면장면은 떠오르는데 정작 제목은 안 떠올랐어요.

뭘까요?

맞아요, '마지막 승부'
드라마 제목, 그리고 이어 곡 제목까지 알아낸 (주제가를 김민교가 불렀더군요. 내가 아는 목소리와 달라서 조금 놀랬어요...새삼...ㅎㅎ) 것을 아이처럼 즐거워했고 이 분들은 음악을 틀어 두고 작품에 몰입했어요.

저도 마침 만들던 마트료시카가 있어서 "흠..저도 같이 만들까 봐요."
했더니 너무나 흥겹게 "함께 즐겨요~"라고 화답했어요.

"함께 즐겨요~" 

맞아요, 인생 뭐 별건가요..함께 한껏 즐기며 마트료시카 만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