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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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width: 960px; height: 720px" alt="062801.jpg" src="/home/cheditor/attach/20160630113245_dqlntrtj.jpg" /></div> <p style="margin: 0px"> </p> <p style="margin: 0px">아직 많은 분이 찾진 않으시지만~ 박물관에서는 미니 마트료시카 체험도 가능하답니다. </p> <p style="margin: 0px">높이 5 cm의 귀여운 1 피스 마트료시카 모양에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는거죠.</p> <p style="margin: 0px"> </p> <p style="margin: 0px">박물관이 조용하던 지난 화요일, 20대 여성 두 분이 오셔서 미니 마트료시카 체험을 했어요. 사이즈가 작다고 빨리 만들 수 있을까요? </p> <p style="margin: 0px"> </p> <p style="margin: 0px">아닙니다.<br />이 5 cm 사이즈의 마트료시카 만드는 데도 1시간이 훨씬 넘어 걸렸어요.</p> <p style="margin: 0px">마트료시카 만들기 전, 제게 "혹시 이 노래 아세요? 음~음음~~음음~~"<br />오, 잘 모르겠더군요.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br />"그, 옛날 농구 드라마에 나오는 노랜데..."<br />"아, 맞아요. 농구 드라마가 있었어요. 제목이 뭐였더라? 아, '농구 드라마'라고 검색하면 쉽게 알 수 있지 않을까요?"</p> <p style="margin: 0px">그러고 보니 농구를 소재로 한 드라마는 그 하나 제외하곤 거의 없었죠.<br />배우들 얼굴과 드라마 장면장면은 떠오르는데 정작 제목은 안 떠올랐어요.</p> <p style="margin: 0px">뭘까요?</p> <p style="margin: 0px">맞아요, '마지막 승부'<br />드라마 제목, 그리고 이어 곡 제목까지 알아낸 (주제가를 김민교가 불렀더군요. 내가 아는 목소리와 달라서 조금 놀랬어요...새삼...ㅎㅎ) 것을 아이처럼 즐거워했고 이 분들은 음악을 틀어 두고 작품에 몰입했어요.</p> <p style="margin: 0px">저도 마침 만들던 마트료시카가 있어서 "흠..저도 같이 만들까 봐요."<br />했더니 너무나 흥겹게 "함께 즐겨요~"라고 화답했어요.</p> <p style="margin: 0px">"함께 즐겨요~" </p> <p style="margin: 0px">맞아요, 인생 뭐 별건가요..함께 한껏 즐기며 마트료시카 만들었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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