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과정을 즐기다
글쓴이: museum 일시: 2016-05-26 [14:52] 조회: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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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이 만든 헝겊인형입니다.
바느질 못하던 두 분이 한 땀 한 땀 배워가며 만들었어요.

세상 사는 일이 다 그렇기도 하지만 이 인형 만드는 데도 몇 번의 반전이 있었어요.

두 분 다 거의 처음인데 남자분이 바느질을 조신하니 잘 했답니다. 자신없어 하던 여자분 몇 번 바늘에 찔리고 ...인형완성의 길은 멀어 보였죠~^^
그런데 솜 넣을 때부터 역전 아닌 역전~^^.
바느질 촘촘하니 잘한 남자분 인형이 자꾸 튿어지더군요.

솜 넣을 때부터 여자분은 일사천리로 휘리릭~

얼굴 그리기 고민도 잠시, 이렇게 깜찍하게 완성했고 남자분 얼굴까지 멋지게(남자분 주문은 '비열하게'였는데 말이죠~ㅎ) 완성.

그렇다고 남자분 손 놓은 것 아닙니다.
날라리 필 충만한 옷 선택에 이어 날아갈 듯한 헤어스타일로 마무리.

참고로 이 두 분, 조용한 범생이 필이십니다~^^. 다이내믹했던 과정,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