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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의 하루]정 많았던 김포 중앙유치원 친구들~
벌써 지난 달 일이 되었군요. 김포 중앙유치원 친구들이 박물관을 찾았던 것이. 요즘 부쩍 어린 친구들을 만날 일이 많은데요, 어린이집 혹은 유치원마다 분위기가 다 다른 것 같아요. 중앙유치원 친구들은 뭐랄까, 정이 많았어요. 얼마 되지 않는 시간 동안에도 친근하다고 느꼈는지 가만히 옆에 와서 안기는가 하면 자기가 싸온 간식을 당연한 듯 나눠주는 식이었지요. 정들기에 짧은 시간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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