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은 우리 박물관에서 <바부슈카-인형 짓는 어르신> 프로그램에 참여해
예쁜 인형들을 함께 만들어 주셨고
따님이신 파주아이 님과 손녀는 <문화가 있는 날-옥수수인형 만들기><인형으로 통통> 등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셨어요.
근데 파주아이님이 이번에 헤이리에서 진행되는 미디어활동가 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는
이렇게나 예쁘고 소중한 박물관 소개 동영상을 만들어 주셨어요.
자연스럽게 어르신부터 손녀까지 3대가 함께 해온 시간이 영상 속에 스며있는게
개인적으로 큰 감동이었는데요,
세계인형박물관이 이렇게 지금 있는 자리에서
여기를 찾는 분들에게 좋은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
그 기억이 오래오래 가면 좋겠다는 게 평소 바람이기도 했거든요.
이런 선물같은 영상을 접하니 박물관 프로그램 하나하나 더 잘 준비해야 겠다는
의욕이 불끈! 솟습니다^^.
더불어 박물관에 관한 깨알같은 정보들이 녹아있으니 많이 많이 봐주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