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이야기]산타클로스의 모델 사미족
글쓴이: museum 일시: 2016-01-08 [17:31] 조회: 1191

북유럽, 그러니까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그리고 러시아 지역에는 사미(Sami)족이라는 부족이 있습니다.
북유럽에 오래전부터 있던 북유럽 원주민인데요....
이 사미족이 사는 핀란드 라플란드의 로바니에미(Rovaniemi)는 특히 산타클로스 마을로 유명한 곳입니다.
사미족은 지구상에서도 특히 순록을 잘 다루는 걸로 알려져있습니다.
사미족 마을에 산타클로스 마을이 생긴 건 이 순록을 다루는 이미지가 결정적이었다고 할 수 있죠.

사실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탄생한 데는 전지구적 배경이 있는데요.
산타클로스라는 이름은 270년께 지금의 터키 땅인
리키아 파라타시의 신부 성 니콜라스(St. Nicholas)가
많은 선행을 베푼 데서 비롯됩니다.

1860년대에 미국의 삽화가 토마스 나스트(Thomas Nast)가
지금의 뚱뚱한 산타를 그려냈고 코카콜라사는 또 1931년에
이 산타의 옷을 빨갛게 만듭니다.

라플란드의 산타클로스 마을은 눈이 풍부한 지형과 순록을 잘
다루는 이미지가 맞아 떨어져 탄생한 것이죠.
그런데 이 라플란드 사미족의 인형 옷 분위기가 좀 낯익지 않나요?
네~~! 바로 '겨울왕국'의 남자 주인공 크리스토프가 이 사미족을 모델로 만들어진 캐릭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