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 즐기기 3- 식물감각
글쓴이: museum 일시: 2017-01-06 [16:30] 조회: 959






‘식물감각’이란 독특한 이름이 파스타집일 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꽤 유명한 곳이더군요...

헤이리에서도 가장 오래된 파스타집,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찍기도 했었다지요.

지나갈 때마다 궁금해 했던 곳인데 지난해 연말 늦어진 저녁을 해결할 겸,
궁금증도 풀 겸 찾았습니다.

제게는 들어서자마자 만나는 1층이 무척 매력적이었습니다.
와인 갤러리...!
많은 와인병들이 실무적이면서도 감각적으로 놓여 있었습니다.
식물감각에서는 와인을 직접 수입한다고 해요.
다양한 종류의 와인들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있었습니다.

와인을 잘 모르지만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곳에서 와인을 골라 식사하러 가면
콜키지 서비스(1만원)를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와인을 병으로까지 마실 생각은 없었던 터라
하우스 와인 한잔으로 맛만 보고
버섯 리조또와 알리오 올리오를 주문했습니다.

알리오 올리오도 맛있었지만
버섯 리조또는 생각지도 못한 고소한 풍미에 반했어요.

식당의 내부는 생각보다 소박했어요.
헤이리에 최근에 생긴 카페나 레스토랑들의 감각적 인테리어와는 다른데,
왠지 그 소박함이 편안하게 느껴졌어요.
이름이 ‘식물감각’이어서일까요?^^